갤러리
벌초
바이마르
2022. 8. 28. 12:21
처서가 지나고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시점에는 조상님들의 산소를 벌초 해야 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농경사회였고 친척들이 한동네에 모여 살았다.
그때는 여러 친척들이 낫으로 산소의 잔디를 깍았으니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이 간다.
지금은 예초기로 하니까 예전보다 훨씬 수월 해 지기는 했지만 도시화가 되면서 고령의 집안 사람만 많고 벌초 할 사람이 별로 없다.
대부분이 50~60대 이상의 고령층이고 젊은 세대들은 참석을 안 한다.
조상들의 산소가 잔디로 되어있으니 보통 문제가 아니고 묘소 26기를 3명이 벌초를 하는 집도 있다.
앞으로 수십년 안으로 이러한 벌초의 문화도 없어질 것 같으며 장묘의 문화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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