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갤러리

우편함 속의 새

바이마르 2022. 8. 29. 16:39

시골 고향집에 갔다가 우편함에 우편물이 있어서 꺼내려는데 짹짹 하는 소리에

깜짝놀라 처다보니 부화한지 얼마 안 되는 새끼 새들이 어미가 먹이를 가지고 온줄 알고 울어댄다. 

조금 깨져있는 구멍으로 들어가서 둥지를 틀고 생명을 기르고 있었던 거다.

우체부 아저씨에게 우편함 속에 새가 있으니 당분간 우편물은 밖에다 놓으라고 써서 붙혀놓고

올라 왔다.

잘 성장 해서 자연으로 돌아 갔는지는 확인 할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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