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교 국내 최초 예배지
2022. 10. 7. 09:39ㆍ자유갤러리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37번지
조선시대 말기 강경과 인천을 배 타고 오가며 포목장사를 하던 지병석 집사의 가택이다.
그는 1895년 미국 보스턴의 침례교단에서 파송한 파울링 선교사에게 침례(세례)를 받는다.
그 후 1896년 2월 9일 일요일에 이곳에서 5명(파울링 선교사 내외, 아만다 가데린 선교사,
지병석 집사 내외) 첫 주일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이곳은 침례교 국내 최초의 예배지가 되었고, 기독교 한국침례회가 태동한 곳이 되었다.
또한 강경침례교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1896~1899년까지 파울링 선교사가 거처하였는데, 자녀 3남 1녀 중에 장남 고든 파울링이
1899년 사망하여 서울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에 안장 하였다.
그 후 1900년 스테드만 선교사, 1901년~1935년 최초 한국 침례단을 조직한 캐나다인 팬윅 선교사가
원산에서 강경을 왕래하며 별세하기 전까지 거처했던 곳이다.
2013년 11월 17일 원래의 초가집으로 복원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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