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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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https://youtu.be/s2s2ixJaykc?si=4yFRtQfUtvvE3aKh 2023년 조상님 벌초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2023.09.18 -
한가위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 한가위는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가윗날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가운데서 추석이란 말을 가장 많이 쓰는 듯합니다. 한가위'는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뜻의 '가위'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한가윗날 음식으로는 송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온 식구가 둥그렇게 앉아 송편을 빚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정감이 넘치지요
2022.09.11 -
추석
추석은 송편을 빗지 않으면 추석명절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기성세대는 송편 빗는 것을 다 알겠지만 요즘은 그러한 풍습이 많이 사라지고 있고 어릴적에 송편을 먹을때 속이 무엇이 들어 있는지 골라서 먹기도 했다. 송편 빗을 때 속은 여러 종류가 있느데 콩 들어간 송편이 제일 맛 있었던 것 같다. 송편을 다 빗고 나면 솥에다 쪄야 하는데 집 밖에 아궁이가 만들어져 있어 그곳에서 불을 떼서 송편을 찐다. 어머니께서 직접 불을 지피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얀 수증기가 자욱하고 송편이 익어간다.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들이 떡집에서 사서 차례를 지낼 것이다. 이제는 명절도 퇴색해 졌다.
2022.09.03 -
벌초
처서가 지나고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시점에는 조상님들의 산소를 벌초 해야 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농경사회였고 친척들이 한동네에 모여 살았다. 그때는 여러 친척들이 낫으로 산소의 잔디를 깍았으니 얼마나 힘들었는지 짐작이 간다. 지금은 예초기로 하니까 예전보다 훨씬 수월 해 지기는 했지만 도시화가 되면서 고령의 집안 사람만 많고 벌초 할 사람이 별로 없다. 대부분이 50~60대 이상의 고령층이고 젊은 세대들은 참석을 안 한다. 조상들의 산소가 잔디로 되어있으니 보통 문제가 아니고 묘소 26기를 3명이 벌초를 하는 집도 있다. 앞으로 수십년 안으로 이러한 벌초의 문화도 없어질 것 같으며 장묘의 문화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08.28 -
한가위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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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가위 보름달
추석날 고향집 옥상에서 담았습니다.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