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공 이순신장군 묘
2013. 4. 14. 19:34ㆍ자유갤러리
우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알아도
무의공 이순신 장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임진왜란때 충무공의 참모로서
이순신 장군을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동명이인 무의공 이순신 장군의
묘를 다녀왔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KTX 광명역 건너편에 있다.
왜구로 부터 우리 민족을 구한 장군의 묘는
너무나 초라해서 민망하기 짝이없고
한 집안의 묘보다 허술 했으며 정부 에서나 광명시 에서나
관리를 하는건지 방치하는 것 인지는 몰라도
우리모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바다에서 적을 향해 호령하던 장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고속철 기차소리만 들릴 뿐이다.
험난한 진입로를 오르니 장군의 묘가 보인다.
장군의 묘앞에 세워져있는 표지판
한 집안의 묘 보다 초라하다.
옆에는 부인의 묘인가 본데 더욱 초라하고 상석도 없다.
오늘도 장군은 KTX 고속열차를 바라보며
호령하던 남쪽바다로 가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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